2020.08.23 - 2021.03.13
약 8개월간 진행했던 스마일게이트 사회참여부문 팔레트 1기 활동을 마치며
활동에 대한 간단한 후기와 팁들을 공유하려 한다.
꽤 장기간의 활동기간 동안 준비하며 얻은 점들이 많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좋은 경험을 하고 가길 바라며 :)
<활동 소개>

https://sites.google.com/view/smilegate-palette/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팔레트'는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양육 환경이나 경제적 배경과 관계없이
IT콘텐츠를 활용해 각자의 고유성을 표현할 기회를 선사하고,
커뮤니티라는 공동체 속에서 협업과 공유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창의 프로젝트입니다.
스마일게이트 사이트에 등록된 소개와 같이
활동의 주된 내용은 IT 콘텐츠를 활용한 청소년들의 창의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돕는 것이다.
코딩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필수적으로 교육을 하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원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은 부족하기에
이 활동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내고 결국 원하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도록 돕는다.
단순한 코딩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의 코딩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것이 이 활동의 핵심이다.
활동의 첫 시작은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분들과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수업으로 기획하기로 하여,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에서 제공해주신 마이크로비트 키트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진행할 내용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1기 활동을 열심히 이끌어주신 송대리님이 준비해주신 아이스브레이킹 덕분에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

첫 수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팀별 활동 기획안을 작성하게 된다.
앞으로 4주간의 수업 계획을 간단히 정리하면 되는데,
기획안을 정리하다 보면, 앞으로 진행할 수업의 틀이 대략적으로 잡히기 때문에 꽤 중요한 과정이다.

우리 늘푸른소리 팀은 코로나19로 인해 격주로 온라인 수업도 진행하기로 하여,
감안하여 계획을 세웠다.
유동적으로 상황을 보아가며 계획을 변경해가면 될 것 같다.
총 16주차로 매주 멘토링 활동이 진행되었는데,
1주차에는 아이들과의 관계 형성 위주의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함께 활동을 진행하여야 하기 때문에 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스마일게이트에서도 코딩을 가르치는 딱딱한 선생님보다는
함께 활동을 진행하는 누나, 형의 입장으로 진행하기를 강조하셨다.
2주차에는 맵키트를 가지고 마이크로비트 소개를 진행했다.
앞으로 사용할 각 부품들에 대한 소개와 대략적으로 어떠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소개하였다.
3주차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맵키트 설명책에는 마이크로비트를 통해 구현할 수 있는 코드의 종류와
그에 대한 프로젝트들이 수록되어 있어
활동 초반에는 책에 있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간단히 코드 구현을 진행하였다.
책에 수록된 프로젝트들이 끝나고 아이들의 이해도가 조금 높아지고 난 후에는
매번 준비해가는 조금은 난이도가 있는 프로젝트를 직접 구현하도록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조금씩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도움을 주다보면,
아이들의 실력이 느는 것이 눈으로 보이고
멘토링이 끝날 무렵에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하였다.
▼멘토링 사진




활동을 준비하며 우리 팀은 매주 회의를 진행하여
다음 멘토링을 기획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얻은 팁들을 공유하자면
1) 아이들은 직관적으로 눈에 보이는 활동들을 흥미로워하고 열심히 참여함 코드에 대한 개념만 이해시킬 것이 아니라 코드개념 하나를 가르친 후 그 코드개념을 활용한 눈에 보이는 창작물을 만들도록 할 것 2) 매주 멘토링의 처음은 전주에 배운 내용의 복습으로 진행할 것 3) 어려워하는 친구가 있을 경우 팀별 활동을 진행할 것 |
3번은 활동 막바지쯤 느낀 점인데,
멘토링 활동을 하다보면 모든 친구들이 열심히 참여할 수는 없고
어려워하거나 흥미를 잃는 친구들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팀을 짜서 활동을 함께 진행하도록 유도하였더니
친구와 함께 대화하며 진행하다보니 즐거워하고 더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멘토링데이는 전체 활동의 중반쯤 진행되었는데,
다른 팀들과 함께 모여 현재까지 각 팀들의 진행사항, 힘들었던 점, 극복 방법 등을
서로 공유하며 서로에게 팁을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
마지막으로, 활동의 끝인 수료식이다.

그동안의 멘토링에 대한 후기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수료증과 특별상 수여를 하며 마무리되었다.
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좋았던 점을 이 글을 통해 공유하자면,
* 활동을 진행하면서 내 스스로가 성장하는 것이 눈으로 보였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아이들이 어떤 활동을 좋아할 지, 16주차를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지 고민하며 기획하고
아이들을 도우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스스로 기획하면서 사람들을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스마일게이트 측에서 아이들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대외활동을 진행하는 학생들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처음 활동을 시작했을 때 기대한 것보다
훨씬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 좋았다.
* 매 활동 기획시마다 활동 지원비를 제공해주시는데, 제약이 거의 없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좋았다.
* 매번 활동기획안과 활동일지를 작성하게 되어있는데, 처음에는 조금 번거롭다고 생각하였으나
활동일지가 쌓여갈 수록 직전에 했던 활동들을 되돌아볼 수 있고 추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 스마일게이트의 피드백은 최고 + 대학생 멘토들에게 제공해주신 다양한 것들에 감동받았다..!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주시려고 노력하셨고, 멘토링 데이 등 활동이 끝나면 구글폼을 통해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 받으셔서 다음에 반영해주셨다.
특히 팔레트 활동을 전체적으로 맡아주신 송대리님께서 매번 열심히 준비해주셔서
더욱 열정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 1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이 탄탄했다. 앞으로 기수가 늘어날 수록 얼마나 더 발전할 지 상상도 안된다.
이렇게 약간 영업글+홍보글같은 SGM 사회참여부문 1기 후기를 마친다.
영업글처럼 장점만 가득한 이유는 실제로 내가 너무 성장한 기회였고,
대학교 생활 중 가장 의미있던 활동들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유익한 활동이었기 때문이다.
또, 우리 팀 팀원들 모두 2기도 우리가 참여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현재 2기 모집중이니 모두들 지원하시길 :-> !!

2020.08.23 - 2021.03.13
약 8개월간 진행했던 스마일게이트 사회참여부문 팔레트 1기 활동을 마치며
활동에 대한 간단한 후기와 팁들을 공유하려 한다.
꽤 장기간의 활동기간 동안 준비하며 얻은 점들이 많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좋은 경험을 하고 가길 바라며 :)
<활동 소개>

https://sites.google.com/view/smilegate-palette/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팔레트'는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양육 환경이나 경제적 배경과 관계없이
IT콘텐츠를 활용해 각자의 고유성을 표현할 기회를 선사하고,
커뮤니티라는 공동체 속에서 협업과 공유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창의 프로젝트입니다.
스마일게이트 사이트에 등록된 소개와 같이
활동의 주된 내용은 IT 콘텐츠를 활용한 청소년들의 창의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돕는 것이다.
코딩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필수적으로 교육을 하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원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은 부족하기에
이 활동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내고 결국 원하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도록 돕는다.
단순한 코딩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의 코딩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것이 이 활동의 핵심이다.
활동의 첫 시작은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분들과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수업으로 기획하기로 하여,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에서 제공해주신 마이크로비트 키트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진행할 내용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1기 활동을 열심히 이끌어주신 송대리님이 준비해주신 아이스브레이킹 덕분에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

첫 수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팀별 활동 기획안을 작성하게 된다.
앞으로 4주간의 수업 계획을 간단히 정리하면 되는데,
기획안을 정리하다 보면, 앞으로 진행할 수업의 틀이 대략적으로 잡히기 때문에 꽤 중요한 과정이다.

우리 늘푸른소리 팀은 코로나19로 인해 격주로 온라인 수업도 진행하기로 하여,
감안하여 계획을 세웠다.
유동적으로 상황을 보아가며 계획을 변경해가면 될 것 같다.
총 16주차로 매주 멘토링 활동이 진행되었는데,
1주차에는 아이들과의 관계 형성 위주의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함께 활동을 진행하여야 하기 때문에 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스마일게이트에서도 코딩을 가르치는 딱딱한 선생님보다는
함께 활동을 진행하는 누나, 형의 입장으로 진행하기를 강조하셨다.
2주차에는 맵키트를 가지고 마이크로비트 소개를 진행했다.
앞으로 사용할 각 부품들에 대한 소개와 대략적으로 어떠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소개하였다.
3주차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맵키트 설명책에는 마이크로비트를 통해 구현할 수 있는 코드의 종류와
그에 대한 프로젝트들이 수록되어 있어
활동 초반에는 책에 있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간단히 코드 구현을 진행하였다.
책에 수록된 프로젝트들이 끝나고 아이들의 이해도가 조금 높아지고 난 후에는
매번 준비해가는 조금은 난이도가 있는 프로젝트를 직접 구현하도록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조금씩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도움을 주다보면,
아이들의 실력이 느는 것이 눈으로 보이고
멘토링이 끝날 무렵에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하였다.
▼멘토링 사진




활동을 준비하며 우리 팀은 매주 회의를 진행하여
다음 멘토링을 기획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얻은 팁들을 공유하자면
1) 아이들은 직관적으로 눈에 보이는 활동들을 흥미로워하고 열심히 참여함 코드에 대한 개념만 이해시킬 것이 아니라 코드개념 하나를 가르친 후 그 코드개념을 활용한 눈에 보이는 창작물을 만들도록 할 것 2) 매주 멘토링의 처음은 전주에 배운 내용의 복습으로 진행할 것 3) 어려워하는 친구가 있을 경우 팀별 활동을 진행할 것 |
3번은 활동 막바지쯤 느낀 점인데,
멘토링 활동을 하다보면 모든 친구들이 열심히 참여할 수는 없고
어려워하거나 흥미를 잃는 친구들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팀을 짜서 활동을 함께 진행하도록 유도하였더니
친구와 함께 대화하며 진행하다보니 즐거워하고 더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멘토링데이는 전체 활동의 중반쯤 진행되었는데,
다른 팀들과 함께 모여 현재까지 각 팀들의 진행사항, 힘들었던 점, 극복 방법 등을
서로 공유하며 서로에게 팁을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
마지막으로, 활동의 끝인 수료식이다.

그동안의 멘토링에 대한 후기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수료증과 특별상 수여를 하며 마무리되었다.
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좋았던 점을 이 글을 통해 공유하자면,
* 활동을 진행하면서 내 스스로가 성장하는 것이 눈으로 보였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아이들이 어떤 활동을 좋아할 지, 16주차를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지 고민하며 기획하고
아이들을 도우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스스로 기획하면서 사람들을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스마일게이트 측에서 아이들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대외활동을 진행하는 학생들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처음 활동을 시작했을 때 기대한 것보다
훨씬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 좋았다.
* 매 활동 기획시마다 활동 지원비를 제공해주시는데, 제약이 거의 없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좋았다.
* 매번 활동기획안과 활동일지를 작성하게 되어있는데, 처음에는 조금 번거롭다고 생각하였으나
활동일지가 쌓여갈 수록 직전에 했던 활동들을 되돌아볼 수 있고 추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 스마일게이트의 피드백은 최고 + 대학생 멘토들에게 제공해주신 다양한 것들에 감동받았다..!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주시려고 노력하셨고, 멘토링 데이 등 활동이 끝나면 구글폼을 통해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 받으셔서 다음에 반영해주셨다.
특히 팔레트 활동을 전체적으로 맡아주신 송대리님께서 매번 열심히 준비해주셔서
더욱 열정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 1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이 탄탄했다. 앞으로 기수가 늘어날 수록 얼마나 더 발전할 지 상상도 안된다.
이렇게 약간 영업글+홍보글같은 SGM 사회참여부문 1기 후기를 마친다.
영업글처럼 장점만 가득한 이유는 실제로 내가 너무 성장한 기회였고,
대학교 생활 중 가장 의미있던 활동들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유익한 활동이었기 때문이다.
또, 우리 팀 팀원들 모두 2기도 우리가 참여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현재 2기 모집중이니 모두들 지원하시길 :-> !!
